한국전통문화진흥원

시사논단

후원금 기탁,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화석들”

작성자 : 관리자 조회 1067

첨부파일 : 첨부파일 안예림 사진.jpg   첨부파일 캡스톤 단체사진 (1).jpg   등록시간 : 2020-12-29 06:07:14






우리 진흥원에 젊은 학생들의 후원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1224,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화석들(조장 안예림)에서 저의 진흥원에 학생들로서는 적지 않은 금액인 370,000원을 후원취지문과 함께 보내왔습니다. 동 "화석들" 회원은 안예림(태권도학과), 송호영(한국어학과), 박소진(한국어학과), 김태규(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홍택군(한국어학과) 등 5명이다.

 

동 팀을 이끌고 있는 안예림씨는 후원 취지에서,

저희는 4년 간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해 배워왔습니다. 전통 문화는 고리타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인식을 바로잡고 멀게만 느껴지던 전통의 것을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게 하고자 순우리말, 전통문양, 오방색, 풍속화 등을 활용한 다이어리를 직접 제작하여 판매하였습니다. 고유의 멋을 널리 알리고자 진행한 프로젝트였고, 판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이와 관련한 수익금을 한국전통문화진흥원에 기부하고자 합니다.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부디 전통 문화를 보존하고 발굴해내는 곳에 잘 쓰이길 바라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세계 모든 민족은 각자 고유의 전통문화를 가지고 있듯이 우리도 세계에 자랑할 만한 우수한 전통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전통문화가 결코 고루한 것이 아니라는 인식제고를 위해서 문화상품 다이어리를 제작하여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증한 것이라고 하니 현장에서 전통문화 홍보에 앞장서서 활동하는 "화석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비록 지금은 전 세계적인 우한 코로나의 만연으로 공연분야 등 다수가 모이는 활동은 불가한 상태지만 오히려 더 큰 도약을 위하여 내실을 기하는 호기로 활용하여 연구활동에 매진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진흥원은 세계의 타 민족 문화와 비교연구를 통한 우리문화의 우수성 발굴사업에도 노력할 것입니다

우한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2월 29일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진흥원 이사장 문학박사 이장열